손 덕분에 행복했다.

축구를 좋아하게 된 아이와 함께 자주 봤던 프리미어리그.

우연히도 시간대가 맞는 나라에 살게되어

손 경기를 엄청 자주 봤다.

유니폼까지 맞춰입고 응원하던게 엊그제 같은데

그런 손이 우승하고 눈물 흘리니 아이가 더 기뻐한다.

핸드폰 바탕화면으로 몇년간 저장해온 손.

이제 핸드폰은 놓아주려 한다.

 

손 son heungmin

축구 football

프리미어 리그 English preference league

 

손 덕분에 행복했다.

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