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 lunch
과자 sneck
다이어트 diet
아침에 눈을 뜨니 7시., 이런.. 자칫하다간, 지각이다.. 출근은 9시까지인데, 아직 봄방학 중인, 초5 우리 딸램이 아침밥을 차려주고 나가야 하기 때문이다. 어제 밤에 잠들기 전부터, 오늘 아침엔 팬케이크를 구워달라고 해서 알았다고 단단히 약속까지 하고 잠들었기 때문에 부랴부랴 움직여야만 한다.팬케이크 믹스에 우유와 계란을 넣고 수저로 농도를 맞춰준다. 그리고 팬케이크머신에 반죽을 붓고, 팬케이크 한개가 완성 되기 전까지 부랴부랴 야치와 세수를 서두른다. 그리고 나와보니, 한개가 완성되어 있다. 한개를 그물망에 얹어두고, 두번째 반죽을 붓고, 옷을 입기 시작한다.그렇게 아이의 팬케이크를 준비해주고, 정작 나는 물한모금 마시지 못한채, 출근을 해본다. 오늘따라 출근길이 고되다. 밤사이 눈이 엄청 왔기 때문이다. 버스를 갈아타고, 드디어 회사에 도착한다. 일을 하다가 출출해서 보니, 아직 점심시간이 되지 아니하였다.대충 물과 커피로 목을 적셔주고, 조금만 기다려라. 배야... 점심 맛나게 먹어줄게.. 해본다.된장찌개에 솥밥에 야무지게 밥을 먹어보지만, 다 먹고났는데도..허기지는 이 배..나는.. 배고프다..그래서 편의점에 들어가 과자 한봉다리를 사와서 열심히 아그작 아그작 씹어먹어본다. 행복 별거 있느냐?배부르고 등 따수면. 그게 행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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