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침 어버이날에 식탁위에
올려진 아들의 손편지네요.
초등때까지 애교많던 둘째 아들이였는데 중딩되서 말만 걸면 싸늘한대답만 오가고ㅠ 학원도 거짓말하고 놀다오고 너무 속이 상한 날이 한두번도 아니네요.
주위에선 중2병이라 봐줘라~
2년넘게 참고 견디며.
어버이날 그래도 감동의 손편지를 받았습니다. ㅎ
마음은 요랬구나~표현이 서툴었을뿐이구나! 더 많이 이해하고 사랑하자 마음 먹었습니다.
한동한 카톡 프사로~^^
어버이날 Parents' Day
편지 Letter
카네이션 Carn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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