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한 산책

우연한 산책우연한 산책우연한 산책

 

오늘은 초일찍 퇴근하는 날.

 

버스 내리기 한 정거장을 앞두고

깜빡 존 것은

오히려 좋다.

 

잘못 내린 정류장 근처의 찜집에

포장을 부탁하고

난 15분을.. 뭐를 할까..하다

 

산책이 좋겠어.

라고 생각한 건 님들이 올리시는

자연과 여유가 배어있는 사진들 덕분이었다.

 

오오오랜만에

성지곡 수원지 초입길만 한 바퀴 돌았는데도

휴가 온 기분이다.

 

I took a sudden walk waiting for my 대구뽀르쮬.

내 대구뽈찜을 기다리며 뜬금없는 산책을 했어요.

It's been a long time to walk.

산책은 오랜만이네요.

Thanks to you, my friends.

친구분들 덕분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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