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ent Responsible Scarlett
맞아요 말못하는 물건이래도 정들면 보낼때 아쉽더라구요 저도 예전에 10년 넘게 타던 자가용 새차로 바꿀때 새차감격보다 늘타던 애마. 보내는게 더아쉬웠던기억이 나네요
모가지가 길어서 시원한 선풍기여
언제나 점잖은 편 소음이 없구나.
소음이 적었던 너는
무척 높은 족속이었나 보다.
목이 꺽인 너를 들여다보고
잃었던 전설을 생각해 내고는
어찌할 수 없는 더위에
한숨을 내쉰다~~~
먼 데 산을 쳐다본다.....ㅠㅠ
20년 가까이 함께 했던 모가지가 긴 선풍기~~~
너를 어찌 보내리....ㅠㅠ
이 무더운 여름 어찌 보내리....ㅠㅠ
모가지 neck
선풍기 fan, electric fan
보내다 let go of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