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떨고 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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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떨고 있니.나..떨고 있니.나..떨고 있니.나..떨고 있니.나..떨고 있니.나..떨고 있니.

 

퇴근길에 작정코 차를 세우고.

<나의 음악당>을 찍어왔어요.

 

부산 콘서트홀.

부산 국제아트센터의 공식명칭이

<부산 콘서트홀>로 정해졌어요.

아트센터보다 직관적인 이름이라 마음에 들어요.

 

아무도 안 가본 내 새 집에 첫발 딛는 느낌이랄까.

벅차고 설레네요.

 

Am I shaking?

나 떨고 있나.

ㅡ첫사진이 진짜 흔들렸네요?ㅎㅎ

 

It's giving me butterflies.

나를 설레게 해.

ㅡ얼마나 설레면 나비가 떼로 날아오르는 것 같을까.

 

어쨌든.

내년 6월을 기다리는 이유가 분명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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