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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를 떠돌다가
움직임 없는 움직임으로
베고 떠난 자리에
찬 바람이 휘이 부는구나..
ㅋㅋ..
집 오는 길 큰 시장 앞에
정성스러운 빵집이 있어요.
과일과 견과가 듬뿍 든 깡빠뉴가 생각나서 들렀는데,
오늘은 못 보던 빵이 눈에 띄네요.
It was cut in half apple bread.
잘린 사과빵이었어요ㅎㅎㅎ
cut in half 반으로 자른
not vertically but horizontally
세로로가 아니라 가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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