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다는 해를 굳이 잡으러 나선 길

간다는 해를 굳이 잡으러 나선 길간다는 해를 굳이 잡으러 나선 길간다는 해를 굳이 잡으러 나선 길간다는 해를 굳이 잡으러 나선 길간다는 해를 굳이 잡으러 나선 길간다는 해를 굳이 잡으러 나선 길간다는 해를 굳이 잡으러 나선 길간다는 해를 굳이 잡으러 나선 길

I went to the park to catch the sun set. When I arrived where the sun was, it had already gone. However, while following the sun, I was able to enjoy several lovely vistas.

It was so grateful itself.

 

떨어지는 해를 잡으러 공원에  나섰다.

해가 있던 자리에 갔을땐 이미 가고 없었지만...그 해를 따라가는 동안 아름다운 광경들을 즐길 수 있었다.  그 자체로도 너무 감사했다는.

 

And I thought about human lives.

We are always heading somewhere, but we may fail somewhere along the route. 

Or perhaps at the end destination. But we can still enjoy what we can meet. That is a completely free thanksgiving present. 

Isn't it?

 

 

Sunset 일몰

vista 아름다운 풍경

thankful 감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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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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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beto
    Yes, it is.
    Under any circumstances, only we need thankful mind.
    The present is a pres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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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풍
      작성자
      Yes ! That's it I keep in mind all day long, every single moment. 
      ^ㅡ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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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두엄마
    Absolutely! It is!!
    믿쓥미다!!
    제가 장차보다 지금.
    오늘을 소중하게 여기게 된 것을
    소풍님이 딱. 요약해주셨어요♡
    나중에, 후에, 언젠가.를 생각하고 살 때보다
    오늘을 보고 사는 지금이 
    더 행복하고 감사해요.
    이 밤, 귓가에 
    종소리 댕~댕~ 울립니다.
    고맙습니다 소풍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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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풍
      작성자
      이곳저곳에 항상 온기를 채워주시는 만두엄마님
      ^ㅡㅡ^ 오늘도 수고 많으셨지요? 
      평안한 밤 좋은 휴식이 있는 밤이시길....
      ^ㅡ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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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리
    소풍님 저는 걷기 인증을 하늘사진으로 많이 하는데 멤버중 한분이 어느날 예쁜 하늘로 인증 해줘서 감사하다고 하는 거에요. 
    저는 그냥 찍은건데 그때부터 하늘을 신경써서 찍게 되는거 있죠. ㅋㅋ
    노을 사진도 한장 찍고팠는데 소풍님처럼 저도 못찍었어요.
    안걸리더라구요. 저한테도.
    소풍님이 아쉬움을 감사하는 동안
    저는 책한페이지로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
    
    20241127_152507.jpg_resi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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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풍
      작성자
      안그래도 오늘 사진을 찍으면서 나는 왜 늘 땅과 하늘을 같이 모아두고 싶은걸까...생각했었어요^^ 결론은 걍 좋아서^^
      그나저나 참 부러운 유리님. 어쩜 사람이 이렇게 서정적일까....어쩜 이리 감수성이 풍부하실까...유리님을 떠올리면 드는 느낌^ㅡㅡㅡ^ 
      아 오늘 산책길 도서관앞 횡단보도에서 유리님을 떠올렸네요.  도서관안에서 책을 펼쳐놓고 있는 유리님 모습. 그리고 속으로 말했습니다. 나도 우리동네 도서관 위치는 다 안다! 하고 ....씨~익 아무도 모르게 웃어본 오후^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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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리
      제가 소풍님을 좋아하는 이유에요.
      부럽다니요.
      뜬구름 잡는 소리만 하고 있다고
      엉덩이 붙이고 책만 본다고 하는 사람들이 주위에 😑 좀  있어요.
      저보고 웃어주는 소풍님을 어찌 안좋아할수 있겠어요.
      제일 좋은건 감사하다는 마음온도의 뜨거움이 비슷해서 저는 소풍님이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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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풍
      작성자
      유리님이 청춘의 그 그린그린한 이미지를 풍기는 이유는 ....바로 책을 늘 가까이 하고 있어서일거야...늘 그렇게 느끼는 1인 입니다.  언젠가도 고백했겠으나 우러러봅니다. 독자생존(읽는 자가 살아남는)의 시대라 저보다 장수할 확률이 월등히 높으심요 ^ㅡㅡㅡ^  건강만 잘 챙기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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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리
      안됩니다. 소풍님.
      웃어주는 사람도 없이. 잘한다 말해주는 사람도 없이 혼자 오래 살아서  뭐해요.
      소풍님 귀에 피가날때까지 제가 읽은책 수다 떨거에요. 쉴새없이 떠들 예정.
      안들리시면 글로 써가며 보여드리고요. 그거도 노안으로 안되면 그림으로 보여 드릴께요.
      그것도 안되면 ...  마음으로 느켜보자구요. 끝까지 친구할거에요.
      메모리워드에서 신고 하시면 소풍님으로 알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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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풍
      작성자
      ㅎㅎㅎㅎㅎ 😆 
      이렇게 황송할 수가!!  
      오늘도 감지덕지하나이다.  우리 유리님도 오늘 숨쉴때마다 잊지말고 꼭 행복하시라~얍!! ^ㅡㅡㅡ^
      Screenshot_20241009_001424_KakaoTalk.jpg_resi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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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umor
    I couldn't agree with you more. We can exist only in the present. So, they say we should appreciate what we have NOW, which means "enjoying what we can meet." 
    As the old saying goes, "Today is a gift. That's why it's called the pres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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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풍
      작성자
      Oh yes.  That reminds me of my old school days.  My teacher told us why "present" is "present" with a gentle explanation of accent.   The same  as yo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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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llustrious Fearless Douglas
    그래도 좋은 풍경을 가득 잡으셨네요. 마지막 가을도 잡으셨나? ㅎㅎ 오늘도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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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풍
      작성자
      일단 마지막 가을인듯 하여 눈안에 가둬두었지 말입니다^^
      숨쉴때마다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래요~^ㅡ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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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나
    아직도 울긋불긋 아쉽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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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풍
      작성자
      그래보이죠??  아쉬워하는 듯한 그 모습도 참으로 아름답기에 한컷 담아봤네요.
      오늘도 숨쉴때마다 유쾌한  하루 되시길~♡^ㅡ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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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eel
    사진들이 다 아름답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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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풍
      작성자
      같이 봐주신것도, 아름답다고 공감해주신것도 너무 감사해요. 유쾌한 오후 보내시길 바랍니다^ㅡ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