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mor
제목부터 사연까지, 읽는 사람의 마음까지 설레고 감사한 마음이 들어요♡ 이런 긴 세월의 인연이 쉽지 않지요. 서로에 대한 진심이 없었다면요. 두 분 모두에게 축복이네요. 잘 다녀오세요♡ 오늘 참 좋은 날이네요~
오늘, 오랜 친구에게 가요.
무슨
처녀 총각 만나는 일도 아닌데
잠을 설쳤어요.
얘도 그런가 봐요.
인생의 좋거나 힘들고 아픈 때에,
어김없이 그 자리에서
서로를 지켜봐주고 있었던,
고등학교 때 만나 지금까지
때론 내 형제보다
날 아끼는 친구.
몇년 전 언젠가부터
서로에게 언니야~하고 부르는 우리를 보고.
어느 식당 사장님이
"그런데, 두 분, 진짜 누가 언니예요?"
물어보신 적도 있어요ㅎㅎ
길 잃지 말라고
언제나 깜빡 깜빡 불 켜놓은 사람과
그를 지켜주는 O서방. (친구 남편 애칭)
오늘,
이 노래 들으면서 가야겠어요.
Dionne Warwick and the friends의
That's what friends are for.
Friendship is like a lighthouse for lifetime.
우정은 살아가는 데 있어 등대같아요.
lighthouse 등대
lifetime 일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