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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 축하 꽃을 인터넷에서 샀다.
동네 꽃집이 비싸기도 했거니와
꽃에 큰 의미를 두지 않기에
중간정도만 가자하고 주문을 했다.
사진도 괜찮았다.
근데 온걸 보니 가관이다.
동네 꽃집에서 5천원을 덜 줘도 이것보다는
풍성하겠다.
메인꽃도 없이 온통 국화뿐이다.
그나마 큰 꽃은 꽃잎이 이를 먹었다.
사진의 반의 반도 못 쫓아간다.
헐.. 이제 절대 인터넷에서 안 사야겠다.
꽃다발 bouquet
인터넷 online shopping mall
헐.. wt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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