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community.memory-word.com/diary/95187161
오늘 정기검진이 있어서 병원에 갔었는데
예약을 하고 갔는데도 사람이 많아서
한참을 기다렸거든요.
앉을 자리도 없는 북적거림속에서
휠체어를 탄 아버지를 모시고 온 아드님이
어찌나 다정하시던지요.
그분의 말속에서 알 수 있었던 말.
당신은 나의 짐이 아닙니다.
기다림이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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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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