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 장애인인 안마사가 쓴 수필이다.
가능한한 가고싶은 동남아 여행도 다니고
적극적이며 진취작인 삶을 사는 작가는
후천적 시각 장애인이지만 자신의 삶을 꿋꿋하게 살아가는 모습이 내겐 많은 교감과 깨달음을 주었다.
불의에 꺾이지 않고 다소 친절하진 않지만
툭툭 던지는 재치와 유쾌한 문체로 계속 집중하게 되고 어느새 마음이 약해진 그녀의 따스한 심성에
그녀의 미소가 떠오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