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
"인간만이 금을 긋고, 풀들만이 금을 넘는다. 민들레 홀씨가 사방으로 날아가 뿌리를 내리며, 경계는 없다며 자유를 몸소 보여준다. 인간만이 스스로 경계를 만들고 경계에 갇히고 경계를 두려워한다." 147p 대박사건! 제가 읽은 책속의 한 글귀를 민들레 홀씨 사진에 써서 올리고 팠는데 맞는 사진이 없더라고요. 아쉽다 하고 커뮤 글 읽어야지 했는데 어맛! 우왓! Dynamic Bountiful Joseph님이 민들레 홀씨 사진 올리셨자나! 설렘. 신비한 설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