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들이 저마다의 색깔로 뽐을 냅니다.
자신들의 계절로 초대한 꽃그늘에
한참씩 웃으며 걸어봤어요.
걸음 멈추어 서 보는 동안은
나도 꽃그늘 만들어 보는
오늘 하루는 꽃을 보는 하루가 되었네요.
그런데 벌겋게 타오른 얼굴.
웃으면서 울어버린 하루가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