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숭아? 봉선화?

봉숭아? 봉선화?

추억돋는 봉숭아물 들이기 해보고 싶네요^^

가을은 성큼왔고 

이러다 11월엔 첫눈도 오겠지요~~

봉숭아물 들이고 첫사랑이 이뤄진다는 얼투당투한 시절

학창시절 생각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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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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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dfjar
    정말 그땐 그랬죠. 손톱이 길어도 자르지 않고 버티던 유년시절의 기억이 나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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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가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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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반넣고 이파리도 같이 찢어서 비닐로 칭칭 감고 잤지요~~
      잘못함 이불에 물들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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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SA
    참 정겨운 풍경입니다. 딸 어릴때까지는 엄마네 집에가서 함께 봉숭아물 들였었는데, 그동안 잊고지내던 추억 소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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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ltruistic Tolerant Stephen
    '봉선화'라는 단어를 들으면 홍난파 선생님이 작곡한 <봉선화> 노래가 생각납니다.
    
    울밑에선 봉선화야 네 모양이 처량하다
    길고 긴날 여름철에 아름답게 꽃필적에
    어여쁘신 아가씨들 너를 반겨 놀았도다
    
    어언간에 여름가고 가을바람 솔솔불어
    아름다운 꽃송이를 모질게도 침노하니
    낙화로다 늙어졌다 네 모양이 처량하다
    
    북풍한설 찬바람에 네 형체가 없어져도
    평화로운 꿈을 꾸는 너의 혼은 예있으니
    화창스런 봄바람에 환생키를 바라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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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가네1
      작성자
      그쵸~~음악책에 있었어요^^
      전 봉선화연정 생각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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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u
    요즘도 봉선화 물들이는 사람 있을까요~?
    봉선화 꽃잎물들이면 이쁘긴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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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가네1
      작성자
      다이소가면 편하게 물들이는거 팔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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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u
      그렇구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