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게발선인장의 하얀속살이 나타났어요. 보여 주고 싶지 않은 듯 감추고 또 감추다 어찌할 수 없는 생명의 순리로 노란 수술가루 터트리며 아름다움을 발현합니다. 수고 많았네. 고맙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