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일간의 치료가끝나고 집으로돌아오는길에 병원 안 쉼터에 바람에 떨고있는 여린장미를 보았어요
월요일이면 또다시 시작될 매일왕복4시간의 지루함과 피곤함도 이겨내야하는 지금의 상황이 힘들지만 바람속에 저리버티고있는 장미가 내모습같아 한장담아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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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냐하
너무 이쁘고 곱네요
humor
갑작스레 쌀쌀해진 날씨에 꽃도, 나무도 쓸쓸해 보이던데, 이 장미꽃은 참 곱고 화사한 것이 잘 견디고 있네요.
이런 날씨에는 따뜻하고 맛난 거 드시면 기운이 좀 나지 않을까 해요. 일단은 잘 먹어야 하더라고요.
오늘은 병원 침상이 아닌 집에서 주무시니 너무 좋으실 거 같아요. 편안한 저녁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