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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살은것 같았는데
오늘 하루 돌아보니 바쁘게 산 날이었나봐요.
시간만 쉬이갔지 아무것도 없는 날.
일년중 하루인 날이라고
후~ 하고 날려보내 봅니다.
오늘만큼은
내일의 나에게 맡기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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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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