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ackberry winter.

Blackberry winter.

 

얼마 전 라디오에서 들은 노래처럼

지금 우리도 꽃샘 추위 속에 있네요.

 

Blackberry winter.

               ㅡ Marlena Shaw

 

Blackberry winter comes without warning 

꽃샘추위는 예고도 없이 와요.

Just when you think spring's around to stay 

봄이 다가와 머무를 거라 생각하는 그 때 말예요.

 

이렇게 시작해서

헤어진 연인을 생각하는 노래네요.

(막 슬픈 노래가 아니라서 좋아요ㅎㅎ)

 

Jazz는 자주 듣지 않았었는데

토ㆍ일요일 밤 12시, KBS 클래식 FM의

황덕호의 재즈수첩을 듣다보니

아 이 쉽고 편한 맛이 Jazz 의 재미구나

알 것 같아요.

막 심오하지 않아도 되고,

열중해서 안들어도 되고,

열중해서 즐겨도 되고

가사도 쉽고.😊

 

노랫말처럼,

이 추위가 며칠 가지 않을 거란 걸 알기에

봄을 더 바짝 기다리게 되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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