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이 먼저 데이트제안을 한건 오랜만이라 몸이 찌뿌둥해도 얼마나 좋던지 단숨에 준비하고 나갔어요. 돈까스도 먹고 차도 마시고, 앞산 빨래터 전망대를 지나치기만 했는데 오늘 드디어 딸과 함께 올라갔어요. 조명이 들어오니 훨씬 더 이뻤어요. 바람이 불고 두통도 있어 어질어질 했지만 참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