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믹스커피가 낱개로 팔지 않더라고요. 아메리카노를 거의 99프로 마시지만 오늘은 일부러 비스무레 모카 사서 마셔 봅니다.
반만 지킨 약속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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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Quaint Virtuous Martha
반이라도 지킨게 어디에요!! 시작이 반이다!
만두엄마
귀여우신 유리님♡
참 이 공간, 희한하지요?
얼굴도 몰라, 이름도, 사는 곳도 다른
우리들이
같은 생각을 잠시 하는 게
확률적으로 얼마나 어려운 일일까요.
ㅡ수학도 어설프면서 확률 운운한다ㅋㅋㅡ
그러나, 이런 작은 순간, 작은 공감이
얼마나 소중한 지는 알고 있지요.
꿈님 방에, 유리님 방에 놓인 같은 책,
그 공감을 보는 저도 흐뭇, 짜릿하네요♡
Sociable Vivacious Anne
반이라도 지킨게 어디인가요 ㅎㅎ 시작이 중요합니다 ㅎㅎ
a midsummer night's dream
아! 유리님!
너무 감사해요.
루카스나인드블샷 라떼 제가 한박스 보내드리고 싶네요.
이렇게 저와의 약속을 지키시려고 하셨는데 제가 몰라뵈서 죄송해요.
책은 잘 읽고 계신가요?
주인공 앤 앨리엇과 프레드릭 웬트워스 대령이 8년 뒤에 다시 만나 다시 사랑하고 결혼하게 된다는 어찌보면 그냥 그런 연애 이야기 같지만 제인 오스틴이란 작가가 재밌게 이끌어 가더라고요.
설득 다 읽고 나시면 그 감상 저한테도 들려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