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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할머니가 쪽파를 주셔서 퇴근 후 후다닥 다듬어서 파김치 담았어요.
피곤해서 그냥 방치할까 하다가 직접 재배해서 키워 나눠주신거라 너무 감사해서 퍄김치 담았어요.
대충 버무렸는데 맛있네요.
요즘 파가 맛있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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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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