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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비표! 파김치~
산책길에 재래 시장 입구에서 허리가 많이 굽으신 연세가
많아 보이신 할머니가
파를 다듬어놓고 팔고
있으셔서 손질해둔 파 전부
떨이해와서 오늘 계획에도
없었던 파김치를 담궜다...
솔직히
김치 담그는거 귀찮아
망설였더니 할비가 유튜브보고 담궈 주신다고 하셔서
맡겨 봤는데 생각보다
잘 하셔서 속으로
살짝 놀랬다...
파김치도 담궜지만,
연세 많으신 할머니가
노상에 쪼그리고 앉아
장사하고 계시는것이
마음에 걸리신것을
43년이나 같이 산
이 할미가 모를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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