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가 북구 관음동에 사는데 울집에서 자동차로는 30분인데 대중교통 이용하니 두시간 걸렸어요 헐~~~
같은 대구인데 가는게 넘 힘들어 자주 안가요. 근데 상추랑 다른 쌈채소 가지고 가라고 해서 갔다왔지요. 오고가고 4시간 헐~~~그래도 가지고 오니 상추쌈 싸먹고 좋아요. 취나물도 가지고 왔는데 삶아 무치니 쌉싸름한게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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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ROSA
쌈채소가 벌써 저렇게 컸네요.
종류도 다양하고 아주 싱싱해 보여요.
언니의 사랑듬뿍 담긴 쌈이라 특별히 맛나겠어요♡ ~ ♡
장화
작성자
ROSA님 사랑 듬뿍 담긴 쌈 표현 좋아요 좋아~~땡큐에요😘🤩
망고빙수
싱싱해보여요 쌈장만 얹어서 먹어도 맛있죠
장화
작성자
봄에는 쌈채소 많이 얻어 먹고 있는데 좋아요. 사먹는것 보다 맛있어요
유리
언니의 텃밭 덕분에 장화님 오늘 언니 얼굴 한번 더 보셨네요. 😁😁
언니가 정성껏 키운 쌈채소니 얼마나 맛있겠어요. 4시간 걸리고 40년은 행복할것만 같아요. 오바인가? 그럼 4년? 😁😁😁
장화
작성자
금요일 보고 일요일 한번 더 봤네요~~40년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ㅎㅎ 유리님도 그 만큼 행복하시구요 알았지요?
Marvelous Encouraging Matthew
왕복4시간 오래걸렸긴 했어도 언니 얼굴도 보고 쌈도 가득 얻어오고 보람이 크실거 같아요^_^
장화
작성자
걷고 타고 갈아타고 또 갈아타고 걷고 봄이라 했지 겨울이나 여름이면 넘 힘들 듯합니다.
만두엄마
오늘 사진의 제목은
언니네 텃밭.
차가지고 가면 금방인데,
대중교통으로 가면 참 오래 걸리지요?
그래도 가까이에 형제들이 계신 건 너무 부러워요.
전 혼자 부산이고
다들 서울 사시니 만나는 날이 연중행사네요.
맛있게 쌈 싸드시고
언니 사랑을 듬뿍 느끼세요~♡
장화
작성자
형제자매가 같은 도시에 산다는 것도 큰 축복이고 행복 맞아요. 예전 애들 키울때는 정신이 없어서 설 추석 명절에만 보다가 언제부턴가 자주 함께 하지요. 나이가 들고, 언니는 나이도 더 많으니까 흘러가는 시간이 아까워요. 문득 언니의 모습을 보면서 이런시간도 얼마 남지 않았구나 열심히 만나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