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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길은 평화로운 시골길입니다 ㆍ
이길 끝에는 그분이 잠들어
있네요ㆍ
지난주에 절친 옆지기가
갑자기 대동맥박리로
긴급으로 지역병원으로
갔으나 수술의사가 없어서
서울로 급이동했으나
끝내 수술대 들어가자마자
손도 못쓰고 하늘나라에
갔습니다 ㆍ
너무나도 황망하고
혼자 덩그런히 남겨진
내친구와 함께하고 어제
집에와서 생각이 많습니다 ㆍ
아무일도 일어난게 아니라고
웃으며 말하는 그인간이
정말 밉습니다 ㆍ
잘못된 의료정책으로
긴급 수술을 받지못해
하늘나라 간 많은 사람들은
지금도 고통 받으며
울고 있습니다 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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