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강머리앤의 모자

오늘은 근교의 구이저수지로 산책을 나섰어요.

수변 데크길을 걷다 바람결에 코끝을 간지르는 꽃향기를 따라가니 이리 이쁜 으름나무 꽃이 어울렁더울렁 피어 있네요.

잠시 빨강머리 앤이 되어 꽃장식을 해서 써보니 산책길 내내 이름 끝에 e가 붙은 앤이 된듯 해서 행복했어요.빨강머리앤의 모자빨강머리앤의 모자빨강머리앤의 모자빨강머리앤의 모자빨강머리앤의 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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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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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mart Cherished Cody
    좋은데 가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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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n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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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토막 산책하면 13,000보 정도 되는것 같아요.
      온전히 둘레길을 다 돌면 은근 힘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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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itty Determined Grace
    산책하기 좋은 곳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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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n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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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에.산책하기 정말 좋아요.
      오솔길도 좀 걷다가,수변 데크길도 좀 걷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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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verjoyed Tender-hearted Shane
    단순한 모자에 꽃장식을 하니 모자가
    굉장히 화려해 졌네요 예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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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n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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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빨강머리앤처럼 꽃만 보면 모자 장식을 하고 싶어져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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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ltruistic Adventurous Stella
    e 붙은 앤도 즐거울듯한 산책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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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n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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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