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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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화낙화

하필이면 아까시나무 꽃이 절정일때 비가 연일 계속 내리더니 제대로 즐기지도 못하고 다 떨어져 버렸다. 오늘은 산책로에 떨어진 꽃잎을 원 없이 보고 왔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아까시꽃의 황홀한 5월을 도둑맞아 버렸다. 안타깝지만 내년을 기약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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