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리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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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리사랑.내리사랑.

 

올해 유난히 

몸이 예전같지 않다는 통화에

 

아 그랬구나,

우리 꽁지가 그럴 때가 됐구나~하시더니

급히 택배상자가 도착했어요.

(꽁지ㅡ 제가 딸 중 막내, 셋째딸이라 온 일가가 이 나이 되도록 꽁지라고 불러요ㅎㅎ)

 

섬기는 걸로야

제가 언니에게 잘 해야 되는데

늘 갖추갖추 챙기시는 큰언니.

일곱 살 터울이지만,

엄마 같아요.

 

She always has been like a mother to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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