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적으로는 좋아하지 않고 시는 좋아하는 시인 퍼시 뷔시 셸리가 쓴 "종달새에게"라는 시 입니다. 얼마 전에 만두엄마님이 올리신 글을 보니 다시 읽고 싶어졌어요.
제가 20대일 때 알게 된 시인데요. 그 때 읽었던 시와 지금의 시집은 번역가가 달라서 그런지 느낌도 다르더라고요.
낭만주의인 저는 번역도 낭만적으로 한 시집이 더 와 닿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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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grit
다른 시를 봐도 그때와 지금은 느낌이 다를것 같아요
만두엄마
와 꿈님~♡
제가 이 날 이 글을 읽고
퍼시 셸리의 시, 종달새에게를 검색해서 읽어봤어요.
전 시에 대해선 잘 모르지만,
자연(특히 동물)을 의인화하거나 감정이입이 되는 것은
동서양, 시대 막론이구나 싶었어요.
전 주로 음악을 듣지만,
시를 노래한 가곡들을 들으면 텍스트를 찾아보는 편이거든요.
ㅡ찾다보면 내용도 궁금해져서 며칠을 검색하고,
독일어 독짜도 모르는데 사전뒤져가며 해석해보고..
막 그런 광기의 나날들이 있었습죠ㅋㅋ
그 날 말러님 가곡도 그 중 하나예요.
꿈님이 책에서 느끼시는 것과
제가 음악에서 느끼는 것이 비슷하리라
생각도 해봅니다😊
셸리의 종달새에게를 읽으면서
종달새의 아름다운 소리를 찬미하며
인간의 어리석음을 개탄하는 시인의 감정이 느껴졌어요.
(급하게 읽어서 감상이 졸렬합니다만ㅜ)
그나저나 꿈님의 방대하신 독서량과
경계없는 장르에 대해 또 감탄하고 있어요~♡
만두엄마
옴마야
기니까 횡설수설ㅋㅋ
a midsummer night's dream
작성자
만두엄마님!
감사합니다.
제가 그렇게 책을 많이 읽은 건
아니예요.
유리님이 저보다 훨씬 많을 겁니다.
저는 제가 좋아하는 분야만
읽는 편이라서 어쩌다가
만두엄마님의 음악 지식을 읽다가
비슷한 시가 떠오른 것 같아요.
늘 만두엄마님의 글을 좋아하고
배우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오늘 하루도 즐겁게 보내세요.
만두엄마
꿈님 고맙습니다.
유리님도 꿈님도
비단 글과 사진 뿐 아니라
마음을 나누는 친구로 존경합니다♡
이 정서적 유대가 참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