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정말 그랬어요
더운 날 힘들게 음식 장만하셨을 엄마의 마음이 헤아려져서 알뜰히 잘 먹게 되네요
wjddkfbjar님 오늘 하루도 기분 좋은 일들로 채워지는 날이길 바랄게요
망고빙수
직접하시다니 대단하세요 맛이 궁금합니다
Mkt
작성자
올갱이 삶아서 발려내는 것도 시간이 엄청나게 걸리는데다 된장 양념후 다시 또 끓여내는 거라서 정성이 아니면 따로 손수 하기 힘든 음식인것 같아요
엄마의 정성으로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으로 잘 먹었네요
맛은 따로 잡내없이 구수한 맛이고요 부추와 건더기 야채들 식감도 좋은데다 올갱이는 작지만 촐깃한 식감이였어요
망고빙수님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랄게요
만두엄마
아 정말 그렇군요~
전 파는 걸로 맑은 올갱이국만 먹어봐서
몰랐어요.
어머니 정성이 아니면 이렇게 손 많이 가는 음식을 먹겠어요.
감사히 잘 드셨지요 Mkt님♡
Mkt
작성자
맞아요 다들 이름난 맛집에서 포장해다 먹자는걸 이 더운 날에 굳이 힘들게 하시려들까 만류했었는데요 그 맛이 다르게 느껴졌어요
자식 챙기려는 그 마음이 헤아려져서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으로 잘 먹었네요
날 더운 가운데에도 비가 오락가락 합니다
만두엄마님 오늘도 기분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랄게요
Ysclove
국이 구수하겠어요
올갱이를 발라내는 정성이 있군요
Mkt
작성자
올갱이 해감하는 것에서 부터 올갱이를 하나하나 발려내고 다시 된장 양념한 후 야채와 한참을 끓여내야 해서 쉽게 생각할 음식이 아니더라고요
편하게 한 그릇 뚝딱 하는데 들인 수고로움과 정성이 음식을 귀하게 여기도록 하는것 같았어요
Ysclove님 주말 잘 보내시고 내일도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랄게요
장화
올갱이라 하시는걸 보니 충청도인가 봅니다. 경상도에선 고디국이라고 하고 서울은 다슬기국이라고 한다지요?
Mkt
작성자
어렸을 적부터 올갱이라 불러서 익숙한 이름인데 경상도에서는 고디라고 하는군요
고디 이름이 참 예뻐요
어렸을 적엔 올갱이 먹는것 보다는 뱅뱅 돌려가며 올갱이 발려내는 재미가 더 좋았었던 기억이 나네요
종일 비가 내릴 태세입니다
장화님 오늘 하루 기분 좋게 화이팅 하시길 바랄게요
delightful
맛이 궁금하네요
맛있나요
Mkt
작성자
비리거나 잡내가 느껴지면 한 술도 못먹는데요 이 올갱이국은 마지막 국물까지 잘 먹었어요
올갱이가 작지만 쫄깃한 식감이 있고요 된장 양념이라 구수한 맛이예요 부추가 많이 들어가서 식감도 맛도 좋았어요
이 더운 날씨에 오랜 시간을 들여 끓여낸 음식이라 엄마의 정성으로 귀하게 먹었네요
delightful님 편안한 시간 보내시고 내일도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