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함께 선암호수공원에 왔어요. 날씨가 너무 더워서 카페에 앉아 있네요. 커피와 빵도 맛있고 카페 안도 시원해서 너무 좋아요. 여기서 살고 싶을 정도로요.
a midsummer night's dream작성자남편 다리 수술 경과가 좋아서 오늘 붕대를 풀었어요. 내일모래가 되면 출근도 하기로 했고요. 그래서 오늘 병원에 다녀오는 길에 선암호수공원에 가보자고 해서 커피 한 잔 마셨어요. 이렇게 큰 카페도 알게 되었고요.
a midsummer night's dream작성자그렇죠? 호수 공원이라서 그런지 깨끗함이 느껴지더라고요. 하얀 새도 한 마리 호숫가에 앉아서 느긋하게 오후 시간을 즐기고 있었어요.
a midsummer night's dream작성자ROSA님, 정말 감사합니다. 오늘 병원에 가서 실밥 풀었어요. 그런데 그냥 테이핑으로 되어 있어서 테이핑 벗겨냈다라는 표현이 더 맞겠네요. 이번 주 수요일부터 출근한다고 해서 다행이예요. 드디어 저한테도 혼자만의 시간이 다시 생기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