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이 쪽 동네 길을 걸어갔는데,
아직 저 자리에
기사양반이 서 있네요.
문을 닫은 공장? 수리소?같은 곳이예요.
작년 가을에 보고 깜짝 놀라기도, 웃기기도 했는데, 아무도 민원같은 것도 안 넣었나 봐요.
경매에서 계속 유찰이 되는건가?
아니면,
직장 근처의 큰 옛날 극장터처럼
자손들이 재산 싸움이 붙어 저러고 있나..
국악원, 시민공원, 콘서트홀있는 삼거리니까
시에서 사서 미술관 같은거 만들면 좋겠는데..
지분도 없으면서
구체적인 상상을 했어요.😁
(그런데 작년 사진을 보니
집은 낡았는데, 저 기사는 오히려 더 쌩쌩해진 것 같아요.
자세도 약간 달라지고.🤔🤔🤔)
There is a sign of somebody present when I walk along this way.
이 길로 걸어갈 때 누군가 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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