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벚꽃🌸

엄마의 벚꽃🌸

요양원에 걸린 어머니의 

작품입니다. 

 

손재주 좋아서 블라우스를

만들기도 하고, 뜨개질로

자식들 스웨터도 떠 주던

어머니가 이젠 

색칠하기에서, 

분홍색지를 구겨 

벚꽃을 피어 올렸네요.

 

잃어져가고 있는 기억의 

끄트머리에서

어머니의 솜씨는 여전히

빛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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