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매일 저와의 싸움에서 이겼는데 결국 병이났어요. 운동은 저같은 사람은 칼같이 지키는게 아닌것 같아요. 싸움에서 이겼지만 진것이나 마찬가지네요. ㅠㅠ
만두엄마
아아니 이슬만 먹고 살 것 같은 유리님,
새벽운동을 하신다고요?
그것도 빨간 트랙 위를?
얼굴이 빨개지도록요?
와 놀람👍
유리님은 평소 성품대로
운동에도 노력가시군요~
(본받을 일)
낮에 짬날 때 잠시잠시 쉬어주세요.♡
유리
작성자
평소 성품대로 운동에도 노력가!
갑자기 울컥했어요.
(사실은 휴지로 코풀 정도로 눈물 터졌어요.😭😭😭😢😢)
남들한텐 그냥 별거 아닌데
이게 제가 노력을 엄청하고 있는 거라서
만두엄마님이 알아봐줘서 괜히.
의지 약한 제가 너무 하기 싫어서
계속 변명거리를 찾고 있었거든요.
저는 만두엄마님의 댓글로
올해 남은 날들도 꾸준히 채울거에요.
오늘도 새벽에 걸었어요.
만두엄마
울긴 뭐러 울어유~😆
그런데 저 그거 너무 알아요.
남들에겐 별 거 아닐지라도
내가 아는 내 노력.
그런데 그거 누가 끄덕끄덕해 줄 때
펑 터지는 감정.
제 경우는
정말 긴 세월의 인내심이 그거였어요.
참 수고했다 우리 꽁지. 하는데
엉엉 울었자뉴ㅋㅋㅋ
잘 하고 계셔요 유리님♡
자주
너 오늘도 잘 했다! 멋져!
스스로 이야기 해주세요.
(그거요 웃긴데 큰 힘이 되어요😊)
a midsummer night's dream
유리님은 아침 일찍 운동하셨군요.
저는 오후 늦게 운동하는 편이예요.
요즘은 가만히 있어도
땀이 계속 흐르는
지독한 더위가 힘들게 하는데도
아침 일찍 운동하러 가시는
유리님이 존경스럽네요.
저는 못 일어나서 남편이 깨우면
마지못해 겨우 일어나는 편이거든요.
점점 게을러지는 것 같아서
유리님 보고 배워야겠어요.
유리
작성자
저는 아침형도 계획형 사람도 아닌데
알람형 사람 같아요. 😁😁😁
몇시에 일어나야겠다 생각하는 시간에 일어나요. 신기하죠?
똑같이 24시간 주어지는데 일찍 일어나면 하루가 더 긴것만 같아요. 그리고 저는 무서움이 많아서
밤에는 나가고 싶어도 못나가서 ㅋㅋ
새벽에 가는 거에요.
a midsummer night's dream님도
저도 언제하든 운동을 한다는건 똑같아요. 그걸로 공통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