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어야 할 책에 읽고싶은 책을 더하면 일년중 363일 이상은 족히 책을 손에 쥐고 있는데요 어쩌다보니 이번 학기는 읽고싶은 책들이 거의 다시 읽기 버전이 되었네요
지난 6월에 책 문화제가 있었는데요 기십년동안 써왔던 독서 기록장에서 고르고 골라 선정한 책이 바로 이 책이였어요
올 해의 생일 선물 목록에 추가해 놓을 만큼 그리고 들인 시간이 아깝지 않을 만큼 좋았던터라 한 컷 담아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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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minimal
읽어보고싶네요
Mkt
작성자
인류의 역사가 담겨있는 이야기인데다 작가가 군더더기없이 술술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느낌이 들어서 편안하게 읽을 수 있었어요
다만 책이 너무 두꺼워서 손목에 힘이 들어갈 정도라 무거움이 버겁긴 했네요
시간 넉넉히 책정하고 읽어보시면 좋으실것 같아요
minimal님 편안한 시간 보내시고 내일도 좋은 일들로 채워지길 바랄게요
33
저는 늘 실패하는 책ㅎ 읽다가 늘 그만둬버려요..
Mkt
작성자
어쩌다보니 이번 학기에 다시 읽기하는 책들이 거의 다 두껍고 술술 읽히는 내용들은 아니였는데요 이 책은 인류가 걸어온 길을 되짚어 주는 느낌이 들어서 편안하게 읽을 수 있었어요 그런데 책이 무거워도 너무 무거워요
그나마 종이 질이 좋아서 그것으로 애써 위안을 얻었네요
33님 날이 많이 덥습니다
체력 잘 챙기시고 내일도 기분 좋게 화이팅 하시길 바랄게요
미코씨
어떤책인지 궁금 하네요
Mkt
작성자
우리 인류가 걸어온 길 인류의 역사와 문명을 되짚어 보는 이야기 책인데요 이 책의 반 이상이 세계사에서 언급되는 사실에 기인한거라서 편안하게 읽을 수 있는 것 같아요
다만 한 가지 아주 큰 단점은 책이 무거워서 손목에 무리가 가기도 하더라고요 가방에 넣고 다니는 것도 한 짐이 될만큼요
미코씨님 날이 많이 덥습니다
체력 잘 챙기시고 내일도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랄게요
깍두기
오래전에 두번 연달아 보고 이후 큰 맘먹고 원서를 보다 말았는데 다시 시작해야 하겠군요.
Mkt
작성자
원서로도 읽으셨군요
멋지십니다
이런저런 핑계들을 앞세워 아직 엄두를 못내고 있네요
한동안 잊고 지내다가 다시 읽기했는데요 뭔가 선형적 정리가 되는 느낌이라 좋았어요
익히 아는 이야기라 술술 풀리기도 했고 무엇보다 작가의 시선이 따뜻해서 좋았네요
깍두기님 무더위에 체력 잘 챙기시고 내일도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랄게요
Dynamic Bountiful Joseph
두께에 놀라 시선을 피하다
독서모임에서 의무적으로
읽었던 기억이 있어요.
의무감에서 놓여나 능동적
읽기로 재도전 해 볼게요.
Mkt님의 책에 대한 열정을 보니
반가워요. 363일은 책을 손에
쥐고 있는 모습을 상상하는
것도 또 다른 동지를 만난듯해
설래고요😘
Mkt님 자주 만나요^---^♡
Mkt
작성자
고맙습니다 그리고 책을 좋아하시는 동지를 만난것 같아 더더더 반갑습니다
어쩌다보니 이번 학기에는 손목이 아플만큼 무거운 책들 다시 읽기할 일이 많았는데요 그래도 이 책은 술술 읽히는데다 작가의 시선이 참 따뜻하고 군더더기없이 젠체하는 수사가 없어서 편안하게 읽을 수 있었어요
날이 많이 덥습니다
더위에 체력 잘 챙기시고 오늘도 기분 좋게 화이팅 하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