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ynamic Bountiful Joseph
둘째님 너무 하셨네요. 답정너였는데 눈치없이🤣 슬픈결말인데 왜 이리 웃음이 나는걸까요. 죄송🤣🤣 물을 주고 바라봐 주고 애정하던 무언가가 사라지는건 대상이 무엇이든 맘이 아릿하죠. 섭섭함에 너무 오래 울긴 없기😘 만두엄마님의 반전매력에 흠뻑 빠졌네요~
감자에 싹이 나서
물에 담가 놨더니 매일 자랐어요.
손가락 한마디만큼 싹이 올라오고
잔뿌리가 쫘악 내려올 때,
이거 봐봐, 너어무 신기하제~했더니
둘째가
흠..좀..미관상 좋지 않은데요..해서
전 삐졌어요.
매일 조금씩 자라서 감자나무가 되어가고 있어서
이제 화분에 심어봐야겠다..했는데
너무 더워서 그랬는지
하루 만에 노랗게 시들어 버렸어요.
한 달 좀 넘어가는 동안
물 갈아주고, 자라는 모습 보면서
뿌듯하고 좋았는데
너무 서운했어요.
생각보다 너무 서운해서
한동안 싹은 못 키울 것 같아요.
Due to the hot weather, the potato sprout withered away.
날씨가 더워서 감자싹이 시들어버렸어요.
둘째님 너무 하셨네요. 답정너였는데 눈치없이🤣 슬픈결말인데 왜 이리 웃음이 나는걸까요. 죄송🤣🤣 물을 주고 바라봐 주고 애정하던 무언가가 사라지는건 대상이 무엇이든 맘이 아릿하죠. 섭섭함에 너무 오래 울긴 없기😘 만두엄마님의 반전매력에 흠뻑 빠졌네요~
감자싹도 더위에는 약한가 봐요. 하긴 요즘 날씨가 더워도 너무 덥죠. 한낮에는 바깥에 나가지도 못하죠. 가만히 있어도 땀이 줄줄 흘러서 눈이랑 입에 들어갈 정도예요. 만두엄마님! 너무 슬퍼(?)하지 마시고 가을에 다시 한 번 키워보시는 건 어떨까요? 좀 시원해지면요. 그러면 사람도 살 정도가 되고 싹도 살 정도가 될 것 같아요! 😁😁😁😁😁
제 생각엔 식구들 다 나간 동안 낮의 열기를 못 견딘 것 같아요. 오늘도 푹푹 찌네요. 우리도 이리 힘든데 여린 식물들은 오죽할까요. 이 아픔^^이 잊혀지면 또 키워보려나.. 잘 모르겠어요🙂↔️🙂↕️🫨
한달 넘게 만두엄마 관심과 사랑을 맘껏 받아서 감자가 행복 했을듯요~ 수석이 눈에 확👀👀 저도 작년에 감자 싹 난거 아기랑 신기하게 지켜보았던 즐거운 추억이 있어요~
한번씩 감자, 고구마, 당근.. 싹틔우고 키우고 할 때가 있는데 자라는 동안은 정말 즐겁고 신기하고 예뻐요. 헤어질때 아쉬워서 그게 탈이지요. 같이 보는 거 너무 좋지요~ 전 아가가 없어서ㅎㅎ 다 큰 딸과 봤어요ㅎㅎㅎ
세상에... 진귀한 광경! 잘보고 갑니다. ㅎㅎ
쑥쑥 잘도 자라지요? 저도 놀랐어요~
신기하네요 저도 해보고 싶네요
크게 손 볼 것도 없이 물만 갈아줘도 쑥쑥 자라니 싹뜬 감자 고구마 키워 오는 것도 좋은 경험이예요. 짧은 한달여 였지만 행복을 듬뿍 주었어요♡
그림으로 쑥쑥 자라는 모습을 보면서 잠시나마 생명의 신비함을 새삼 느낍니다^^
놀랍게도 먼지만한 싹에서 뾰족하니 나와서 쑥쑥 자라니 매일 해 쪽으로 굽은 몸을 요리조리 돌려주며 바로 세워주는 기쁨도 있었어요♡
잭과 콩나무가 아니고 만두엄마와 감자나무가 될뻔 했네요. 잭은 행복하게 잘 살았더래요. 동화는 해피엔딩인데 만두엄마님은 감자나무를 타기도 전에..... 새드엔딩일까요? 저는 한참을 지나 오래 두고 보면 만두엄마님이 해피엔딩이라 생각해요. 잭은 거인을 죽이고 행복했지만 만두엄마님은 감자를 사랑한거니까요. 우리엄마도 저 어렸을때 고구마싹. 감자싹. 커가는걸 보여주시며 웃으시던 생각이 나요. 음. 제 기억속에 만두엄마님처럼 서운해 하신건 없는걸 보면 감자싹. 고구마싹으로 우리 엄마도 해피엔딩이었다고 생각해요.
감자 농사 지으시는 분들이 들으셨으면 감자나무라고??하며 웃으시겠지만🤣 짧은 동안이나마 함께 크는 느낌이 참 좋았어요♡ 검색해보니 땅에 욞겨서 더 키우고 꽃 피운 사진도 있던데..싶어서 미안하지만 이렇게 조그만 기억으로 남겠어요~♡
우와 넘 신기했는데 시들었다니 아쉽네요ㅠㅠ
아침에 잎이 노랗더니 너무 더웠나봐요🥲
아고 ㅠㅠ식물은 참 어렵네요
그치요. 원래 화분도 잘 못 키워서 엄두를 못내는데 오랜만에 싹띄우고 참 좋았어요♡
애완 감자네요
ㅎㅎ네. 반려싹♡
감자싹이 잘 자랐는데 아쉽게 되었군요
집에 파란 잎이 있으니 좋던데 아쉽게 헤어지네요. 집에 화초키우시는 분들, 정말 존경스러워요~
이 글을 읽는 동안 한 편의 수필을 읽는 느낌. 마음이 따뜻해지네요. 만두엄마님이 그 싹에 얼마나 사랑스런 눈빛을 보냈을지가 상상이 갑니다. 참 요즘 날씨 많이 덥죠. ㅠ ㅠ 그래서 식물들도 자라지를 못하나 봐요. ㅠ ㅠ 저도 *정입니다. 참 세련된 이름이네요. 왠지 저랑 같은 게 있어서 내적 친밀감이 확 드네요.
와 어쩐지요~ 내적 친밀감♡ 외우기 좋은 이름이니 학교다닐때 선생님들이 학년초에 제일 먼저 외우셔서 제일 자주 부르셔요. 심부름 발표 엄청 했어요🤣🤣🤣 친구 중에서도 수정 민정 희정 혜정문정.. 다 예쁜데 그래서 예쁜이님도 예쁘신거 아니예요오오?😄 싹틔우기는 더울 동안은 하지말아야겠다..는 교훈을 얻었어요. 더위에 지치지 않게 주말 오후도 잘 쉬어주세요 예쁜이님♡
전 하늘까지 닿아서 하늘에 있는 보물을 가지고 오는 잭크와 콩나무가 생각나네요. 어쩌면 계속 자랐다면 혹 하늘까지도???
그치요~ 매일 쑥쑥 잘 자라더니 그만. 장화님 예쁜 정원이나 친구님들 농사를 생각했어요. 얼마나 정성을 쏟으실지.. 정말 대단하세요~♡
잘 자라고 있었는데 더워서 시들다니 아쉽네요
날이 덥긴 너무 덥잖아요. 안태깝지만 안녕~ 워니님, 더위에 건강 잘 지키세요.♡ 보도 못한 더위에 정말 힘이 드네요.
고구마 싹을 카워 보세요. 고구마 싹은 인테리어로도 활용 가능해요. 엄청 오래 키울수 있어요. 떠나 보낸 애 너무 그리워 하며 슬퍼 하지 마시고..
아하 다음에 고구마도 한번 키워보고싶네요. 산토님도 땡볕일 때는 밭일 줄여주세요.♡ 날이 너무나 더워요.
한 달 동안 키우신 정성 대단한데 정말 아쉬웠겠어요~ 이런 더운 날씨엔 버틸 재간이 없네요ㅠㅠ 작열하는 태양에 지칠 수 있지만 꺾이지 않는 체력을 갖고 오늘도 화이팅하세요~^^
그치요. 출근때 보니까 아침일찍부터 오후 2시까지 땡볕속의 아파트 화단에 송엽국도 탄 것처럼 다 녹아있었어요. 참 힘든 여름입니다만, 바깥일 하시는 분들의 땀방울을 보면 실내에서 일하는 자, 불평이 쏙 들어갑니다. 오늘도 감사한 마음으로 일하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