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ynamic Bountiful Joseph
지하주차장이 변신을 했군요. 어느 분이 주차장에 음악이 흐르도록 아이디어를 냈는지 정말 훌륭하네요. 상상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져요.듬뿍 칭찬해 주셔야겠어요. 분명한건 좋은 사람이 사는 곳엔 기분 좋은 일들만 생긴다는 거죠. 럭셔리 주차장을 갖게 되심을 다시 한 번 축하드려요~~ 🎉😘
아침 출근시간의 지하 주차장.
딱 봐도 몇십년은 족히 된 스피커에서
음악이 흘러나와요.
오늘 음악은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의 1악장이었어요.
얼마전 아파트 관리업체가 바뀌었는데,
조금씩 좋아지는 것들이 보여서
기분이 좋아요.
더 친절하고 적극적인 서비스에도 놀랐는데,
지하주차장에 음악을 잔잔히 켜놓는다는 건
누구의 아이디어였을까..
궁금해요.
맘 같아선
종일 켜놓아달라, 볼륨을 조금 올려달라
하고 싶지만
분명 불편해하는 분들도 계실테니
차 세워놓은 곳까지 걷는 동안,
귀를 기울일 작은 볼륨에
만족합니다.
아침의 배경이 되어주는 음악이 흐르는 주차장.
참 아름다워요♡
Beautiful music floats out of the old speaker system in the basement car park.
지하주차장의 오랜 스피커에서
아름다운 음악이 흘러나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