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문장 주제가 복날이어서,
오래전 일화가 떠오르네요.
15년전쯤 일거예요.
외국거래에 복날을 설명해줘야 했는데
뭐라 정확히 표현해야 될지 몰라서
주요 포탈 어학사전에 복날을 검색했는데 !!!
Three Dogs Days
라고 나오는 겁니다.
안그래도 개식용문제가 국제 이슈로 종종 등장하는 불명예가 있는데...
그래서
포탈들에 이메일을 보내서 설명해주었어요.
한자로 복날의 복자는
엎드릴 복 자로서
더위가 심하니 지나친 활동을 삼가고
조용히 엎드려 있으라하는 의미이고
개 견자가 아니라고...
수정하라구요.
그런데, 자기들이 맞답니다...
지금도 여전히
Three Dogs Days 라고 나옵니다.
이걸 외국인들이 보면 어떨게 생각할지...
이해는 할수 있을지...
자칫 망신스러운 추측을 하지는 않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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