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일까요? 동생일까요?

형일까요? 동생일까요?형일까요? 동생일까요?

 

서로 이웃해 자라는 나무에게서

감내해야 하는 일.

형인지. 동생인지. 혹은 친구였든

경쟁해야만 하는 일이라면

저는 동생나무로 하겠습니다.

 

비스듬히 서 있는 나무가

똑바로 서 있는 나무를

감싸주는게 불쌍해 보이지 않아요. 

제 맘속에서는 작지만 형인것 같아서요. 

 

사실 이기는거 잘 못해요. 😁😁😁

댓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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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 midsummer night's dream
    BEST
    유리님이 동생 나무가 된다면 
    저는 형나무가 되어야겠어요.
    제 생각에는 동생 나무가 
    잘 자랄 수 있도록 
    돌봐주는 나무가 형 나무가 아닐까 
    이런 생각이 들어서요. 
    저는 그랬거든요. 
    물론 제 동생들은 생각이 다를 수도 
    있겠지만요. 
    그래도 서로 이웃해서 
    같이 자랄 수 있다는 것에 
    행복하지 않을까 이런 생각도 드네요.
    유리님의 글 때문에 저는 행복하고 
    또 이 무더운 여름날에도 
    희망의 바람이 부는 걸 느낄 수 있으니까요. 
    사실 지금 제가 사는 곳에는
    기온이 약간 내려가서 시원해서요.
    구름이 해를 가렸네요. 
    내일도 이러길 빌어 봅니다. 
  • grit
    멋진 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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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 이과다
    시 표현이 멋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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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sourceful Genuine Brian
    나무에 빗댄 표현이 참 따뜻하고 시적이에요~ 
    서로를 감싸는 마음이 느껴져서 울림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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