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년에 나온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시집입니다. 그 해 여름이 어떠했는지는 기억나지 않지만 이 시집 사고 엄청 좋아했었다는 건 기억 나네요. 제일 좋아하는 시는 18번이고요. 여름만 되면 생각나는데 너무 더우니까 에어컨 켜지 않으면 책 읽을 생각이 들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