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집 꽃밭이지만, 철철이 다른 꽃이 피는 걸 보는 재미가 있어요. 한복집 사장님 손길로 예쁜 나리꽃이 쑤욱 올라왔네요. 오고가는 사람이 다 볼 수 있게 꽃을 심어 가꾸는 마음. 키우는 사랑과 좋은 것 나눠주는 봉사가 녹아있는 것 같아요. She always water the plants in a flowing 한복 dress she made. 그녀는 늘 자신이 지은 풍성한 한복을 입고 꽃밭에 물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