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산에서 여러마리의 청설모를 만났다. 그런데 마지막에 만난 녀석은 더위에 지쳤는지 머리를 나뭇가지에 기대고 축 늘어져 있었다. 처음엔 죽었나했는데.... 사람이 그냥 지나치지 않고 자꾸만 사진을 찍으니 안되겠는지 어디론가 달아날 채비를 하는듯 했다. 괜시리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오늘 산에서 여러마리의 청설모를 만났다. 그런데 마지막에 만난 녀석은 더위에 지쳤는지 머리를 나뭇가지에 기대고 축 늘어져 있었다. 처음엔 죽었나했는데.... 사람이 그냥 지나치지 않고 자꾸만 사진을 찍으니 안되겠는지 어디론가 달아날 채비를 하는듯 했다. 괜시리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