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음 속 다름

같음 속 다름

 

휴가라고 말하고

하던 일상을 그냥 합니다.

부모님 뵈러 본가에 다녀왔고

도서관에 가서 책도 읽고

영화도 보러 가고

전시회도 보러 가고요.

 

저는 휴가인데

평상시 하던거 반복해서 똑같이 해요.

같음 속 다름이에요. 😁😁😁

 

날씨도 다른듯 똑같이 덥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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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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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두엄마
    유리님의
    그런 평화로운 휴가를 전 사랑해요♡
    별 다를 것도 없는,
    어제와 똑같지는 않은~
    휴가 뿐 아니라
    그런 삶 자체를 선호하고 추구하는 것 같네요ㅎㅎ
    
    오늘 글 중,
    생활이란 반복되는 풍경 속에서
    변하는 것과 변하지 않는 것의 변주.
    라는 부분이 정말 제 맘에 쏙 들어와요.
    
    오늘 유리님의 저녁에
    Mendelsshon: Variations Concertantes Op.17을 배경으로 좌악 깔아드립니다♡
    
    제가 변주곡을 참 좋아해요.
    변주곡을 대하는 저의 자세는
    <인생은 변주다>예요.
    
    주제와 그에 따른 여러 변주가
    때로 빠르기와 리듬과 선율을 달리하여 발전해 나가요.
    
    그거 아세요.
    대부분의 변주곡이
    마지막에는 처음에 제시된 주제선율을 회상하고 끝이 나요.
    
    많고도 적은 우리 생활 속의 일과 감정들이
    조용히 제 자리로 돌아오는 거 처럼요.
    
    유리잔에 사이다 부어
    크고 풍성한 거품이 사르르 가라앉는 과정,
    그러다 잔 바닥에 송송..붙은 잔 기포처럼 평온한
    
    유리님의 여름 휴가가
    그런 시간이면  좋겠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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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두엄마
      옴마야..
      쓰고보니 소설이네 소설이야.
      할 말 쪼매 했는데 어째 이리 길어졌대유?🤣🤣🤣🤣🤣
    • 유리
      작성자
      만두엄마님이 생각난 이유가 있었나봐요. 변주곡이 빠진 거였어요. 😁😁😁
      오늘 남은 시간만큼은 Mendelsshon: Variations Concertantes Op.17 으로 함께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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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 midsummer night's dream
    매일 똑같은 생활을 하는 것 같아도 
    똑같지 않죠. 
    매일 하는 일이 정해져 있지만,
    같은 시간에 그 일을 하는 것도 맞지만,
    다른 불평을 하고 
    다른 양의 땀을 흘린다는 생각이 드네요.  
    여전히 하늘은 파랗고 
    펄펄 끓는 날씨지만 
    가을은 찾아오고 말테니 
    그 때까지 버티자!  이런 생각으로 
    하루하루 살아가는 것 같네요. 
    유리님!  휴가 잘 보내시고 
    건강하게 일상으로 복귀하시길 바랍니다. 
    • 유리
      작성자
      a midsummer night's dream님도 잘 보내고 계시지요?
      저는 별다를것 없는 일상을 보내고 있어서 그런가 예전에 비해서 휴가가 짧아졌는데 올해는 참 길다고 생각되는거 있죠? 😁😁😁  
      아직 👌 3일이나 남았어요. ㅋ
      
  • Sociable Vivacious Anne
    좋은 글귀 덕분에 잘 봤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