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100일 전.

수능 100일 전.

 

올해 수능이 100일 남았답니다.

 

수능 볼 아이가 있는 건 아니어도

집 앞에 남고가,

직장 앞에 여고가 있으니

묵직한 가방을 메고 다니는 걸 많이 봐요.

 

노력한 만큼 

원하는 결과를 얻기를 손 모으는 마음으로

작년에 이어 수능단어장을 함께 깨어 봅니다.

많이 까먹었겠지만, 기억하는 것도 있겠지요?

 

이렇게 어렵고 복잡하게 공부시켜야할까?

싶은 회의도 있지만,

아이들이 살아가는 데 거름이 되어주기를

바라봅니다.

 

아이들아, 오늘도 수고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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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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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찌 쭈야맘
    벌써 100일이네요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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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두엄마
      작성자
      무거운 가방 벗을 날도
      100일 밖에 안남았다. 수고가 많다~며
      응원해주어요 모찌쭈야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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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SA
    그렇군요. 당사자들은 얼마나 초조, 간절해질까요?백일 후엔 결과와 관계없이 모두가 행복해졌으면... 저도 함께 바래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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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두엄마
      작성자
      초조한 얼굴은 안 보이지만
      가장 스트레스가 심할 때지요.
      우리 마음이 전달되면 좋겠어요.
      생각해보면 열아홉의 우리는 얼마나 아가였던가요.
      응원받아 마땅한 아이들,
      한명 한명이 참 소중한 요즘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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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kt
    수능 100일을 기점으로 아이들의 스트레스가 엄청나게 폭등하는데다 들쭉날쭉 요동하는 감정 상태라 늘 조심 또 조심하게 되는데요 꼭 지인이 아니여도 좋은 마음으로 응원하는 그 마음이 감동스럽습니다
    만두엄마님의 선한 마음씨로 인해 덩달아 좋은 사람이고픈 생각이 들곤 하네요
    늘 행복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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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두엄마
      작성자
      전 애들이 참 좋아요.
      내 애 남의 애 할것없이
      아이들을 보면 어구야 우쭈쭈~앓는 소리를 해요ㅎㅎ
      소중하잖아요.
      그들도 커서 다 우리가 될텐데 말이예요.
      모르는 사람이라도 함께 기도하고 응원하면
      든든한 힘이 될거다~라고 믿고싶어요.
      Mkt님의 손도 더해져서요 더 크게요~♡
      내일도 행복하세요 Mkt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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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 midsummer night's dream
    제 아들이 수능 치러 갔을 때가 떠오르네요.  스트레스 많이 받아서 짜증 냈었지만 결과가 좋아서 원하던 대학교 학과에 입학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지금 수능 준비하는 학생들 무사히 시험 잘 치르고 원하던 대학교에 들어갈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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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두엄마
      작성자
      그치요.
      열심히 하는데도 성에 안 차는.
      그때 그 당시에 가장 속상한 건 본인이잖아요.
      그 때 믿어주고 응원하라고
      부모가 있고, 이모가, 친지가 있는 거잖아요.
      학업, 군생활, 취업과 결혼, 출산..등등
      그들의 앞길에 우리 마음이 함께 있다는 걸
      이 다음에, 이~~다음에 알게되면
      그들도 그들의 아이들을 응원하고 있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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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국
    벌써 100일~~~
    수험생들 날씨도 더운데 공부하느라 고생이 많지요.
    열심히 노력한 만큼 좋은 성적 나오면 좋겠네요
    수험생 여러분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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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두엄마
      작성자
      전 아이들이 하는 일은
      무조건 응원합니다!!
      수국님댁 든든한 아드님들도 거기에 있지요~
      잘 먹고, 엄청 노력하는 걸 알아서
      더 예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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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sourceful Genuine Brian
    힘든 길에 묵묵히 걷는 아이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오늘도 수고한 그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었으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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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두엄마
      작성자
      맞아요.
      우리가 해 줄 수 있는 것.
      저도 살아오는 동안
      칭찬과 응원도, 비난과 힐책도 받아봤지만
      결국 저를 일으키고 평생의 힘이 되는 건
      지지더라구요.
      우리 아이들을 무조건 응원하는 이유가 그거예요.
      함께 빠이팅 외쳐주셔서 고맙습니다 브라이언님♡
      (제 둘째, 유치원때부터 가진 영어이름이 브라이언이예요ㅎㅎ 밝고 똘똘해 보여서 제가 지어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