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백에서 교토식화법을 들은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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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몰에 있는 이웃백에 갔어요 12시쯤 도착해서  50분을 기다려서 입장해서 런치세트를시켰어요 진짜 맛있고 직원분도 친절하셨는데 와 5분에 한번씩 와서 음식 맛있으시냐 물으면서 과잉된 친절의 모습을 보여주시는 거에요 근데 절반도 안먹었는데 후식 커피랑 부쉬맨 빵 챙겨 주시더라고요 순간 깨달았죠 교토에서는  집에서 손님들보고 이만 나가라는 의미로 커피 준다면서요 직원분들이 교토식화법처럼 얼른 나가라는 무언의 압박을 주고 계서서 40분만에 나왔어요 미안하다면서 부쉬맨빵 2개 더 챙겨 주시기는 했는데 좀 그렇더라고요 자리가 많지 않은데 대기손님이 많은 건 알겠지만 아웃백이 순댓국집도 아니고 쩝.....대기시간보다 식사시간이 짧으니깐 억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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