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정자

지금은 훤칠하게 훌쩍 커버린 아이들이 어렸을적 자주 찾던 정자예요

정자 아래 연못에 형형색색의 비단 잉어가 있어서 정자에 앉아 내려다 볼 때마다 혹시 떨어질세라 노심초사 할 때가 있었는데 이제는 뛰어서 한 걸음 높이네요

산책로 오가는 길에 볼 때마다 마음이 아련해지기도 합니다

때마침 정자에 사람들이 없는지라 한 컷 담아보았어요 

편안한 시간 보내시길 바랄게요 

오래된 정자

댓글8
  • Witty Determined Gr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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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자에 앉으면 시원한 바람이 솔솔 불어올 듯 해요
  • 나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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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억의 정자네요  아이들 웃음소리가 들리는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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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ynamic Bountiful Josep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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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양화 한 편을 보는듯 해요.
    바람 부는 정자에 앉아
    책을 읽으면 얼마나 머리가
    맑아질까요.
    발 아래 비단 잉어가 
    넘실대니 연못은 생명력으로 
    충만하겠죠.
    햇살아래 몇 송이의 수련이 
    떠있을지도 모르겠다 
    생각해 봅니다.
    상상 만으로도 즐겁네요~♡
    
    멋진 사진 고맙습니다.
    아름다운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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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화
    예전 아이들과 추억이 있던곳에  오면  그 시절이  막 그립지요~~ 지금보다  젊고 건강한  내자신이 있고,  엄마가  이세상  전부인 자녀들도 있고  지나간 시간은 언제나  아련하게  마음이  아프네요.
    Mkt
    작성자
    맞아요 말씀 그대로 백배 공감이예요
    지금은 키가 훌쩍 커버려서 한 걸음에 성큼 뛰어 내려도 걱정할 일이 없을 만큼 아이들이 자라니 그 시절이 아련하고 늘 그립습니다
    정자에 앉아서 비단 잉어 내려다 볼 때면 행여나 떨어질세라 마음 졸였던 때도 있었지 싶고요
    시간이 더 많이 지나면 지금 이 시간도 또 그만큼의 아련한 추억이 될 수 있겠다 싶은 생각에 오늘에 충실하고자 마음 쓰고는 있는데 생각만큼 잘 되지는 않네요
    날이 많이 선선해 졌어요 
    뜨거운 올 여름 수고 많으셨어요 
    장화님 늘 건강하시길 바라는 마음이예요 
    날마다 행복한 날 보내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