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
꽃이 대충 피더냐. 이 세상에 대충 피는 꽃은 하나도 없다. 꽃이 소리 내며 피더냐. 이 세상에 시끄러운 꽃은 하나도 없다. 꽃이 어떻게 생겼더냐. 이 세상에 똑같은 꽃은 하나도 없다. 꽃이 모두 아름답더냐. 이 세상에 아프지 않은 꽃은 하나도 없다 그 꽃들이 언제 피고 지더냐. 이 세상의 모든 꽃은 언제나 최초로 피고 최후로 진다. 이산하 - 나에게 묻는다. 갑자기 이 시가 생각납니다. 흰꽃 나도샤프란은 좀 시끄러운가? 😁😁😁 스치는 만두엄마님한테 눈길 받고 인사하고 사랑스럽다는 말. 듣고 싶었나봐요. 눈길 안주는 만두엄마님을 보고 있었나 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