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건조하면서...^^

오늘 건조하는 🌶 는 처음 것들보다 길이도, 두께도, 양도 아주 초라해졌어요.

계속 처음같은 고추면 저희가 고추부~~~자 되겠지요?

 

그런데 제 마음이 처음과는 달라지네요. 웬만하면 벌레먹은 것도 손질해서 안버리는 거예요. 그만큼 소중하고 귀해진 거 겠지요?

 

맞아, 우리도 나이들면서 길이도, 두께도, 양도 어쩔수 없겠지만, 그만큼 소중하고 귀해지면 멋진일 아니겠어?

 

고추를 건조기에 널면서 이런저런 생각의 아침을 보냅니다 😀😃😄고추건조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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