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비의 마음~🙏

할비의 마음! 

요즘 허리도 아파하고,

다리도 아파하고~

 

거기다 코로나때도

입맛은 살아서 잘 버텼던 

할미가 밥맛,입맛을 잃고 

며칠째 비실비실!

한  할미가 되 버렸네ᆢ

 

할비가 뭘 포장해오셔도

못 먹으니깐,

슈퍼에 가서 재료를 사다

 새콤달콤 유부초밥을 

 투박한 손길로 

정성껏 만드셨네요 ᆢ

물론 미역국은  사 오시고~

 

할비의 성의와 정성을 봐서

 딱 3개 먹고 수저를 내려놓지

 못 하고 있으니...

 

"안 맥히면 좀 있다 

또 먹어봐~

우리 나이에 안 먹으면 

기운빠져 큰 병난다~"

 

♤7학년 되더니 내 몸이 

  이상해졌어요 ㆍ

  옛 어르신들 말씀이 

  딱  맞네요~~

잘 관리한다고 생각했는데,

내 몸! 내 정신은 따로  노네요😥

 

할비의 마음~🙏할비의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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