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하는 동안 5일쯤의 여유가
오늘로 끝나네요.
사실 직장 다니는 동안 보다
더 바쁘고 정신없게 지냈지만,
내일부턴 교육과 준비로 바쁠테니
뭔가 방점을 찍고 싶어서
산에 올라갔어요.
(걸어올라간 것은 아님😁)
참으로 오랜만에 높은 곳에 올라
가슴을 툭 트니
앞으로의 일을 거침없이 대할
용기가 생겨서 좋았어요.
황령산과 나란히 있는 금련산 꼭대기에서
부산 전경도 내다보고,
하늘아래 첫 커피집인 <구름고개>에서
아아와 뜨거운 캐모마일 마시며
남편과 얘기도 좀 나누고 왔습니다.
Let's do it again from the top.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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